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법정단체 출범식
2014-07-23 박진철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경환 기획재정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장, 중견기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법정단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995년 사단법인 ‘한국경제인동우회’로 설립(1998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명칭 변경) 인가를 받았으나 22일 시행되는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설립 근거가 마련돼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중견기업 수는 2012년 말 기준 2,505개로 우리나라 고용의 8.8%(99만6,000명), 수출의 12.8%(703억3,0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중견기업 매출액은 560조로 1, 2, 3위 대기업 집단 매출액 합계(569.6조)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