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풀스테인리스 신제품 속속 출시
2014-07-24 유영민
가전업계가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전기밥솥을 생산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100%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풀스테인리스 2.0 에코'에 이어 최근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커브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밥알이 닿는 모든 부위에 스테인리스가 사용돼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하는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NSCI) 전기밥솥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도 제품 전면에 리얼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신형 디오스 스마트 광파오븐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재질이 적용된 이 제품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냉장고 'LG 디오스 V9500'은 올초 iF 디자인 어워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전업체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 스테인리스를 제품 전체에 적용한 가전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워 앞으로 스테인리스 수요는 향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