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청약경쟁률 899대 1 기록
2014-07-24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전문 생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의 공모청약 경쟁률이 900대 1에 육박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 수 200만주 중 일반우자자 대상 물량 40만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899.1대 1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수주는 3억6,000만주에 달했고 청약 증거금(증거금률 50%)은 2조3,376억원에 이르렀다.
앞서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덕신하우징은 650.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청약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덕신하우징은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이번 청약 공모에 BGF리테일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큰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