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수출가격, 중동지역 소폭 오름세?

  일본 고로업체들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중동지역 수요가들과 9월 선적분 열연강판(HR) 수출가격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동지역은 9월 이후 라마단 휴식기가 지나고 성수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톤당 5~10달러 정도 가격인상이 기대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의 HR 판매가 많지 않은데다 인도 업체들도 저가 제품 판매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7~8월 선적분 협상에서 중국 업체들의 저가 판매에 가격이 소폭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9월 이후 라마단이 끝나면 시장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