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패밀리사 안전지킴이` 출범
제철소 내 교통사고 등 사고예방 앞장
2014-08-04 방정환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지난 1일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등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패밀리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59개 외주파트너사에서 각 1명씩 선발된 59명의 `패밀리사 안전지킴이`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외주파트너사별 작업장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사고 요인 자발적 발굴 및 신고 △주기적인 안전·교통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패밀리사 안전지킴이는 포스코의 새로운 교통안전 활동인 `신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통안전문화`는 제철소 내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포항제철소의 새로운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차선 규제봉·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물을 보완하고 차량의 운행방법과 운전마인드를 개선하는 안전제도를 정비하는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신 교통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차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철소 내 모든 차량이 낮에도 전조등을 켜도록 하는 한편, 제철소 내 제한속도를 시속 50㎞에서 40㎞로 낮추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교통안전 확보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무재해·무사고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방재 결의대회, 부서별 안전마스터 운영 및 안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