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53톤급 굴착기 신기종 출시

Tier-4 Final 배기규제 맞춘 엔진 탑재
유지관리 비용 줄이고 연비 성능은 높여

2014-08-07     곽종헌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최근 53톤급 굴착기 신기종 DX530LC-5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X530LC-5는 가장 높은 배기규제(Tier-4 Final)를 만족하는 13L급 엔진을 탑재했다. (사진-첨부)
  이 엔진은 필터가 없는 후처리 시스템(EGR+SCR)을 적용해 주기적인 필터교체의 번거로움은 없애고 유지관리 비용은 줄였다.

  특히 자동엔진정지와 스마트 파워컨트롤 기능을 추가해 기존 자사 모델과 비교해 연비 효율을 크게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동엔진 정지 기능은 작업을 일정시간 중지할 경우 엔진을 자동으로 중지시키는 기능으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유지관리 비용은 줄이고 연비와 성능은 높인 53톤급 굴착기 출시로 두산의 초대형 장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