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솔루션마케팅' 성공 실현 다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목표달성과 솔루션마케팅의 성공적인 실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 철강사업본부(본부장 장인환 부사장)는 지난 13일 오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월드프리미엄(WP) 목표 달성 및 솔루션마케팅  실현 다짐대회를 갖고 철강 수요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위한 솔루션마케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케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솔루션마케팅의 적극적인 실현 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강사업본부는 7대 전략산업별 핵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철강재 이용기술 개발, 철강제품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철강 솔루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산업별로 차별화한 솔루션마케팅 활동 방법론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이렇게 솔루션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행함으로써 포스코와 고객사의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고 양사의 수익 기반을 강화해 마케팅 성과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장인환 본부장은 “철강 마진이 축소되고 글로벌 공급과잉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글로벌 메이저 소재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 바로 솔루션마케팅이다. 솔루션마케팅의 기법과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또한 고객과 협업하여 글로벌 철강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고객맞춤형 솔루션 개발로 고부가가치 핵심제품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마케팅과 기술의 협업을 통한 제품기술 개발로 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3년 내에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