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8.15 독도사랑 광복절 음악회 개최'

전국 초등학생 초청, 독도탐방 실시

2014-08-18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제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임직원 및 가족, 전국 각 지역 초등학교 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과 함께 '독도사랑 8.15 광복 음악회 및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광복절 음악회 및 독도 탐방 행사는 덕신하우징이 그동안 진행해오던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15일 농촌 초등학생 초청 백두산 연수에 이은 2번째 나라사랑 캠페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어린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가치를 일깨우고 올바른 국가간과 애국정신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날 행사에는 을릉도 저동향의 야외무대에서 울릉군민들과 함께 한 음악회는 가수 전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 등 공연으로 시작해 광복절 노래 합창으로 끝났다. 행사 이틀째에는 행사 참가자 500여명이 함께 독도를 방문해 독도 지킴이 서약 및 독도 경비대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가한 박지호 양(군산 오식도초등학교 6년)은 "플래시몹 연습을 할 때는 다소 힘들었지만 직접 독도를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하고 싶었다"며 "작년 백두산 연수에 이어 독도를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기업 경영으로 창출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꿈나무 육성 사업은 물론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올해 2월 희망봉사단 제설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 후원, 5월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 개최 등 꿈나무 육성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