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밀양공장, 오는 9월 프레스설비 합리화

2014-08-19     전민준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오는 9월 초 밀양공장 프레스설비 합리화에 들어간다.

  이번 합리화는 시험장비 신규 설치, 성형 및 용접롤, 후처리공정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주이고 최근 중시하는 소음감소나 저감대책도 고려해 일부 공정을 개선하는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간은 약 2주일 정도 예상하고 있고 일부 부분 생산은 가능하다.

  밀양공장 프레스설비는 지난 2000년 1월 도입됐고 같은 해 6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후 일부 개보수는 진행된 바 있으나 대대적인 개보수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양공장 연간생산능력은 연간 6만톤 수준, 최대 길이 18m 극대형 강관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