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美 잭슨홀 미팅에 주목하며 기대감 형성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 8월 HSBC 제조업지표가 전망치 및 이전치를 모두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일부터 2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중앙은행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이를 보고 가자는 시장참가자들의 심리가 반영되며 혼조세로 마감한 하루. 또한 독일의 제조업 지표는 예상을 상회하는 확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비철금속시장의 하단을 지지함. 앞서 전일 미국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조기금리 인상 전망이 재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 FOMC 의원 다수는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수준이 중앙은행의 목표수준에 다가서고 있다고 발언함. 이에 따라 그 동안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였던 쟈넷 옐런의장의 입장변화 여부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시장의 이목이 미국 잭슨홀에 집중되며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중국 8월 HSBC 제조업 지표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나타낸 하루.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약화된 결과를 나타내며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감은 심화되었지만 유럽의 제조업지표의 긍정적인 발표 및 금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쟈넷 옐런의장이 기존의 비둘기파적인 입장에서 변화가 있을지 시장은 큰 관심을 나타내며 기대감 형성. 비철금속시장 하단 지지받으며 혼조세로 마감한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지난 새벽에 발표되는 7월 미국 FOMC 미팅 의사록 결과로 인하여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금일 개막한 미 연준 연례회의인 젝슨홀 미팅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면서 금을 포함한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흐름을 이어나감. 중국을 비롯한 유럽의 제조업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귀금속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커짐. 긍정적이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며 귀금속 가격은 하락 흐름을 유지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