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순이익 흑자 전환

2014-08-28     박진철

  동양강철(대표이사 박석봉)은 올 상반기 매출액 감소 속에도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동양강철의 상반기 매출액은 1,220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1%가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회사의 영업이익은 92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7%가 증가했으며, 반기순이익은 52억5,100만원으로 29억6,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5월 계열사 현대알루미늄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양지2농공단지 입주 및 공장 가동을 진행 중인 동양강철은 지난 6월과 7월에는 브루나이에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의 생산 설비 증설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양강철 2014년 상반기 경영 실적

(단위: 백만원, %)

구분

2013년 상반기

2014년 상반기

증감률

매출액

131,372

122,049

-7.1

영업이익

7,048

9,211

30.7

반기순이익

-2,969

5,251

흑전

자료: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