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 2기 니켈 제련설비 가동 '카운트다운'
26일 니켈전기로 연와정초식 개최...11월 말 가동 계획
2014-08-29 방정환
포스코 계열사인 SNNC(대표 김학동)의 2기 니켈 제련설비 투자가 11월 말 가동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SNNC는 지난 26일 광양 페로니켈공장에서 2기 능력증강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2기 니켈 전기로 연와정초식'을 가졌다.
연와 정초식은 전기로 안에 내화벽돌이 잘 자리 잡음으로써 성공적인 건설과 안정적인 조업이 이뤄지도록 기원하는 행사다.
SNNC는 연산 3만톤의 1기 설비를 가동 중이며 2기 능력증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만4,000톤의 순니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포스코의 페로니켈 자급률이 80%까지 상승해 안정적인 원료 조달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