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개
2014-09-01 방재현
포스코건설이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와 함께 이색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전반전이 끝난 뒤 하프타임에 그라운드로 나와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 참가국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각 국기를 흔들면서 경기장을 도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 ‘ONLY ONE’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며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는 중국·베트남·일본·태국 등 6개국 출신 다문화 어린이 32명과 우리나라 어린이 18명 등 모두 50명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