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덕신하우징 하반기 회복 전망'
2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요인
2014-09-02 박재철
하나대투증권은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에 대해 데크플레이트 사용 비중은 22% 낮은 수준으로 비용절감 효과로 향후 자사 제품 사용비중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올해 10%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규 제품인 탈형 데크(에코 데크)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적용되는 점도 동사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단기성 수주 감소 및 장기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지연됐기 때문이지만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과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장기프로젝트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에코데크의 고수익성 제품 매출확대로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동사의 2015년 실적은 신규 제품 및 Capa 확대(400억원)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돼 매출액 1,200억원과 영업이익 194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