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2014-09-07 이광영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이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최근 죽도시장에서 경주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8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30여명이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죽도시장 상점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철 현대제철 공장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