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올해 임금협상 마쳐, “남은 과제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 등 합의할 사항 남아

2014-09-15     전민준

 휴스틸(대표 이진철)의 노사 임금협상이 종전보다 3% 인상(기본급 기준)한다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번 합의를 위해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 후 약 3개월간 공식적으로 4차에 걸쳐 교섭한 바 있다. 

    휴스틸은 임금협상은 마쳤으나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해서는 계속 합의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문제가 주된 이슈로 “주야간 10시간 2교대 근무를 좀더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다양한 비용 문제가 얽혀 있는 만큼 최종합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