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말레이시아에 H형강 회사 설립 투자

중국 남부 광시, 푸젠 기업들 14억달러 공동 투자

2014-09-17     중국야금보특약

  중국 기업이 투자해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말레이시아-중국 콴탄 산업단지( Malaysia-China Kuantan Industrial Park) 내에 건설할 계획인 연합강철(말레이시아)유한회사가 현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15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 철강회사 설립을 위한 부지 할당을 결정지었다.

  이 철강사 설립은 콴탄 산업단지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중국 광시북무만국제포트그룹(廣西北部灣國際港務集團), 광시셩룽야금유한회사(西盛隆冶金有限公司), 푸젠우강그룹(福建吳鋼集團)이 공동 투자했다. 총 투자액은 14억달러이며 201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할 제품은 보통 탄소강 H형강으로 연간 생산량은 350만톤에 달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측은 연합강철(말레이시아)유한회사 설립 프로젝트는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3,000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완공 후 말레이시아 최대의 철강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