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 상향, 긍정적 전망

2014-09-20     문수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9일 한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 신용등급 A+를 유지한 S&P는 △우호적인 정책 환경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 채무구조 개선을 신용등급 전망 상향 이유로 꼽았다.

  S&P는 이어 한국 경제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향후 1~2년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가 부여한 긍정적 전망은 향후 6~24개월 내에 신용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