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산업, ’K-115’ 효자 등극

발전소 및 해양플랜트 수주 활발

2014-09-23     박재철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인 기린산업(대표 안정수)의 K-115 Deck가 화력발전소나 해양플랜트 등에 사용되면서 효자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K-115 Deck는 당진화력발전소 9호기와 10호기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발전소 공장에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의 경우 기린산업이 업계 최초 연속생산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 이미 KS와 ASTM 시험으로 인증된 불연성능 내부 단열재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품의 성능으로는 강성이 높은 파형으로 디자인되어 구조강도가 뛰어나다. 또 풍동이나 풍향 등 외압에 강해 층고가 높은 발전소 건물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K-115 Deck가 이미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며 해외 발전소 등에 사용되어 왔다”며 “국내에서도 해양플랜트 사업와 발전소 등의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