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2014-10-01     박재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및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사장 김태일)은 부산 과학산업단지 지사공장에 1.3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성우하이텍 태양광발전소는 지사공장의 지붕 1만4,700㎡에 설치돼 연간 1.314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수치는 일반 주택 360 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 태양광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55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나무 10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정책에 부응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하여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