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스너, 조선 해양용 특수 볼트 ‘눈길’

국제조선해양산업전서 Bumax, DOKKA 등 특화 볼트 선봬

2014-10-06     이진욱

  한국화스너(대표 김덕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4)’에 참가해 조선 해양 산업용 특수 화스너 제품류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세계최대 산업재 구매대행사인 독일 뷔르트가 올해 인수한 국내 최고의 산업용 파스너 공급업체로 기계체결요소 기술관리, 자재구매 및 재고관리, 특수 체결류, 조선해양풍력석유화학설비중장비 등에 특화된 대형 볼트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제품은 복합기능을 갖춘 스테인리스 볼트 ‘Bumax’와 고강도 대형볼트 ‘DOKKA’, 그리고 각 산업군별 다양한 스테인리스 볼트를 생산하는 ‘WASI’.

  스테인리스 볼트 'Bumax'는 내식성 및 내화학성, 내열성, 비자성, 항 고착성 등 복합기능을 갖췄으며 조선해양구조물 조립에 탁월한 성능을 가졌다.

  또한 인코넬, 하스텔로이, 티타늄, 듀플렉스와 같은 고가의 특수재질 볼트에 가까운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일반 스테인리스볼트 수준이다.

  ‘DOKKA’는 조선해양 및 중공업 분야 고강도 대형 볼트로 조선해양, 풍력발전, 크레인 등 중공업 분야에 사용된다. 100년 노하우의 높은 신뢰성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최적의 효율성을 가진 세계적 규모의 생산관리가 특징이다.

  ‘WASI’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특화된 주문제작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조선해양 품목의 경우 해양 사용 조건에 맞춰 선박용, 해상풍력용에 사용된다.

  한편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대기업 조선사와 중소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을 비롯해 그리스, 프랑스, 중국, 독일, 터키 등 각국의 업체들이 참가해 선진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