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맥 태양광 하지재 적용...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2014-10-08     방재현

  포스코가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을 앞세워 태양광 시장 수요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 충북 세명대에 설치된 태양광 하지재에 포스맥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미륭산업이 제작한 이 태양광 하지재에는 포스맥 150톤이 사용됐다.

  포스코는 포스맥으로 만든 태양광 하지재는 400㎫급 배치 아연(batch Zn) 도금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앞으로 포스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가 향후 연 1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