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경상대 명예박사 수여
2014-10-13 박재철
경상대는 15일 대학 내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에게 명예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예박사 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인류문화 향상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경상대 최고의 명예다.
경상대 명예박사 학위후보자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창원 대학원장)와 대학원위원회는 최 회장에 대한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 수여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학위를 받으면 최 회장은 경상대의 20번째 명예박사가 된다.
경상대 관계자는 "최 회장이 소외된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나눔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순환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학교, 단체에 매년 기업이익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메세나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며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