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ENG, 강관커팅 및 플랜지마킹기 상용화 ‘박차’

별도 가공 없이 접합 용접 가능

2014-10-23     전민준
  강관 가공설비 전문 제작업체인 세영ENG(대표 강석봉)가 최근 주요 제품인 강관커팅기와 플랜지마킹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영ENG는 강관을 다양한 형상으로 자동 절단해 별도 가공 없이 접합 용접할 수 있는 가공설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었고 최근 제품 개발을 마치고 판로 확보에 나선다.

  우선 강관커팅기는 터치패널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콘의 시각화로 사용이 편리하며 작업 레시피 저장이 가능해 반복 작업 시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 올 수 있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기존에 CAM으로 하던 작업을 데이터 세팅을 통해 자동화한 것으로 간단히 커팅 데이터 수치만 입력하면 돼 업무 효율성이 뛰어나다.

  플랜지 마킹 머신은 PC와 3축 장비를 이용해 원형 플랜지의 표면에 다양한 입력값을 자동으로 연속 마킹하는 장비로 다품종 대량 생산과 함께 누구나 손쉽게 조작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각종 후처리 및 도장 후에도 충분히 식별이 가능할 만큼 마킹 품질력을 보이며 3축을 이용한 정확한 마킹과 속도 효율성을 보여 준다. 또한 다양한 마킹 입력값을 처리할 수 있는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엑셀과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인건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있는 우수 장비를 앞으로 계속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