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지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
기술서비스센터(TSC), 2016년까지 31곳 운영
2014-10-28 방정환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오는 2016년까지 기술서비스센터(TSC)를 31곳으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23곳의 TSC를 갖추고 있다. 한국 4곳을 비롯해 중국 8곳, 일본 4곳, 인도 3곳, 동남아 4곳, 미주 3곳 등이다.
권오준 회장은 "솔루션 마케팅은 즉각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TS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기술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23곳을 2016년까지 31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C는 포스코의 철강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고객의 불편함을 즉시 해소하면서 사전 기술지원과 EVI활동을 등을 현지에서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지난 7월말 멕시코에 미주지역 TSC를 개소하는 등 현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개소한 중국TSC는 지난해까지 총 42건의 솔루션 활동을 펼치는 등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사가 원하는 기술까지 접목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