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VI포럼)포스리, 400계시장 개발 및 과잉설비 감축
원료비 절감과 과잉 공급 해결방안
2014-10-28 박성수
포스리의 박찬욱 연구원은 최근 시황이 악화된 스테인리스 시장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업계의 전략 방향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과잉설비 감축과 출혈경쟁 억제, 규모의 경제 도모이다. 둘째는 원료비용의 절감이다. 니켈이 필요없는 400계 시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셋째는 제품 차별화와 마케팅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지향형 전략이다. 300계와 Duplex제품의 고급화, 맞춤형 강재개발, 글로벌 유통망 개발 등이 현재 선진밀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스테인리스 시장은 2000년 이후 연 6%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금속 산업에서는 최고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과잉공급으로 설비 가동률이 70%를 밑돌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56%수준에 불과하다.
스테인리스 소비비중은 아시아가 전 세계 70%수준이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이 전 세계 스테인리스 생산의 50%, 수요의 4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