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다색강판 고객 접점 확대
설계부터 시공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방침
2014-10-31 방재현
포스코강판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다색강판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강판은 31일 코엑스에서 ‘다색강판의 제품 특성과 적용 예’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설계에서 시공까지 전 영역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포스코강판 유병우 상무는 “최근 우리나라는 건축 심의 시 다채로운 색상을 점점 요구하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함보다는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 적용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고객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해 적절한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색강판은 기존 롤코팅 방식보다 두꺼운 25~100μm까지 도료를 바를 수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색상의 선명도가 우수하다. 또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도료를 동시에 코팅함으로써 멀티컬러와 다양한 패턴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