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특성화高 학생들에 직업탐색 기회 제공
SPFC 현장에서 지역 기술인력의 진로탐색 지원
2014-11-07 방정환
포스코P&S(사장 신영권)의 국내 출자사인 에스피에프씨(대표이사 장홍범)는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공장견학 및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 예비 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취업탐색 행복기업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달 말 에스피에프씨를 방문하여 직업 탐색 시간을 가졌다.
에스피에프씨는 기계 및 건설 분야에서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있는 해당학교와 업종이 일치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참가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후판 제품의 절단 및 강구조물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 보았고, 에스피에프씨에서 근무하는 동일 고등학교 출신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채용절차,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3년차 직원인 생산그룹 김영은 주무는 “이번 탐방은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용접 등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준비하였으며, 후배들이 능력 있는 기술 인재로 성장하여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