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90원대 돌파 연중 최고가

2014-11-07     문수호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9원 오른 1,0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3년 9월 5일(1,098.4원)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환율은 한때 장중 전날 종가 대비 11.3원 오른 달러당 최고 1,095.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도 함께 올랐다. 달러화 강세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유럽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USD 1,093.70 ▲9.90 1,110.60 1,072.40 1,102.10 1,080.90
JPY 946.83 ▼0.65 963.39 930.27 956.10 937.56
EUR 1,351.39 ▼5.68 1,378.28 1,324.50 1,364.90 1,337.88
CNY 178.09 ▲1.20 190.55 169.19 179.87 176.31
*11/7국제유가(두바이유): 79.93달러 전일대비▼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