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엔지니어링 ‘V 페로데크’ 시공 기술력 으뜸

데크플레이트에 중공체 적용해 콘크리트 양 절감
단열효과와 소음차단 효과까지 나타내

2014-11-12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 명화엔지니어링(대표 이석문)의 ‘V 페로데크(FERRO DECK)’가 건설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V 페로데크는 데크플레이트에 EPS중공재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건축 시공 시 콘크리트의 양을 줄일 수 있고 단열효과까지 낼 수 있는 공법이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장수명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V 페로데크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명 주택은 50년, 100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내부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내력벽 대신 기둥식 구조와 가변형 벽체 도입이 필요하다. 이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건축물의 바닥과 천장을 이루게 되는 슬래브는 장스팬이 사용되기 때문에 V 페로데크를 적용시킬 수 있다.

  건설업체들은 V 페로데크를 사용해 자유로운 건축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효율적인 단면성능을 확보하고 지진하중을 줄여 구조성능을 향상시킨다.

  또 콘크리트 절감에 따른 CO2 배출량 감소와 단열 및 차음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층간 소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당사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건설사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V 페로데크가 상업용 이외에 주택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