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성장성 대비 저평가'
2014-11-18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강세다.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윈하이텍의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28.9% 증가한 49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상장된 데크플레이트 중 가장 높은 수익성과 매출 안정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지난 7월 25일 상장일 종가 1만5,250원 대비 54% 하락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한 신규라인 도입과 시설 자동화로 내년에도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