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아시아시장 공략 본격화'…베트남 박람회 참가
첫 국제 박람회 참가, 에코데크 등 5개 제품 출품
김명환 회장, '아시아 시장 공략 교두보 삼을 것'
2014-11-19 박재철
국내 1위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생산기업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건설 건축 박람회(Vietbuild Hanoi 2014)'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 건축 박람회는 전 세계 1,500여개의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다.
회사측에 따르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VEFAC(Vietnam Exhibition & Fair Center)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세계 최초 일체형 탈형 데크인 에코데크와 단열재 데크인 인슈데크를 출품한다. 또 베트남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폼 데크, 합성데크와 일체형 데크인 스피드데크 등을 전시한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입증된 품질과 기술력을 알려 아시아 시장에서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신도시 건설과 병원, 오피스빌딩, 공공시설 확충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은 국내 시장과 달리 건설 자재 관련 기업들의 성장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력 및 풍부한 기술력을 선보여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