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 출발 1,120원대 위협
2014-12-01 문수호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113.50원에서 출발해 1,12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서울 환시는 유가 하락과 달러/엔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주말 사이 유가가 두바이유 현물 가격 기준 배럴당 69.09달러로 급락하면서 위험회피 기조가 부각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