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표창-유진철강 유재왕 대표) 9년간 장학금 주는 향토기업가
품질 및 가치경영에 앞장서
2014-12-05 전민준
그는 국내 강관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인이라는 점에서 크게 호평 받고 있다.
실제 유재왕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9년간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진장학회는 지난 1월 21일 진천읍 문화회관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3명과 고등학생 11명, 초·중학생 각 3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5,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장학회는 향토기업가인 유진철강산업 유재왕 대표가 2004년 12월 5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유 대표는 2005년과 2009년에 각각 2억원을 출연하고 2010년에는 16억5,200만원 상당의 유진철강산업 자사주를 내놓아 23억5,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 장학회는 2006년 학생 15명에게 2,100만원의 장학금을 준 것을 시작으로 9년 동안 324명에게 4억71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유재왕 대표는 지속적으로 이익 내는 회사, 성장 및 발전하는 회사, 영속적으로 유지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인적자원과 시스템, 지식, 품질, 신뢰를 핵심가치로 시스템 및 디지털경영, 품질 및 가치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