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파이프, 포스맥 강관 판매 준비 ‘착착’

2014-12-04     전민준

  동원파이프(대표 이은우)가 포스맥을 소재로 한 강관 판매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동원파이프는 최근 외경 2인치 조관기를 합리화 하고 포스맥강관 전용설비로 전환해 품질 및 생산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설비는 외경 1인치 조관기 1기, 외경 2인치 조관기 1기, 외경 4인치 조관기1기 등 총 3기가 있고 연간생산능력은 5만3,000톤(10시간 기준)이다. 그간 구조용강관을 생산해 왔던 만큼 연관 시장에서 포스맥강관 신수요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6일에는 일반구조용각형강관에 대한 인증을 취득(KSD3568)했다. 이 회사는 1971년 설립된 동원금속에서 2000년 물적분할 된 자회사다. 2013년 매출액은 460억원이고 자동차용강관이 67%, 구조용강관이 25% 등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