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DSR제강) 자체 기술력으로 수출 지속 확대
파워맥스, 파워플렉스 등 자체 브랜드 개발 박차
DSR제강(대표이사 홍하종)이 ‘제5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억불탑’을 수상했다.
DSR제강은 와이어 및 와이어 로프 전문제조 기업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와 소재산업의 침체에도 꾸준한 매출향상을 이뤘다.
특히 오프쇼어용 극태물 로프 수출실적의 경우 2013년 7월~2014년 6월 기준 778만달러, 자동차용 오일템퍼트 와이어의 수출실적은 816만달러로 매년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홍하종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3월 입사 후 한 업종에서 24년동안 재직하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인재양성 및 직원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및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했으며 매년 해외 전시회 및 거래기업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및 제품 정보를 획득, 미래 생산설비 및 장비 도입을 위한 기술 데이터를 축척했다.
홍 대표는 199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극태물 와이어 로프를 자체 개발해 생산 안정화를 이끌어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자체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해 POWERMAX, POWERFLEX 등의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확대되는 국제 지적재산 분쟁에 대비해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주요 거점 국가의 상표권을 획득했으며 이후 자체 기술력과 브랜드로 전 세계 20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강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 측은 현대, 삼성 등 국내 오프쇼어 플랜트 제작 업체 뿐 아니라 유럽의 아킬레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등 다양한 인증기관의 기자재 공급자 인증자격을 획득해 세계 시장에 국내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