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불탑-윈하이텍) 고품질 데크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2014-12-05     박재철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인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높은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윈하이텍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베트남과 일본에 데크플레이트를 수출했으며 약 22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제일모직과 140만불 규모 베트남 옌빈 다이캐스팅동과 유틸리티동에 데크플레이트 공급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는 동남아 건설 수요 확보를 위한 초석으로 베트남 하노이 건축 전시회에도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윈하이텍은 일본 내 대형건설사 중 하나인 ‘가지마건설’과 수차례에 걸친 기술 협의와 하중실험 및 강도실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증을 받았다.

  구조적 안정성이 입증된 EXTRA DECK를 일본 HITACHI사의 TSUKUBA 물류센터 공사에 적용하기 위해 2013년 9월 직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진입 장벽이 까다로운 일본 건설 시장에 직접 수출을 이뤄낸 윈하이텍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엔저 현상에도 불구하도 일본 내 추가적인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도심권 재개발과 재건축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윈하이텍은 검증된 제품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음하는 Hidden Champion으로서 성장을 지속화하기 위한 전사적 ‘INNOVATION CHALLENGE’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