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재 생산, 330만톤 넘어설 듯

  올해 선재 생산량이 300만톤 돌파를 넘어 33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선재 생산은 총 275만5,22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월 평균 선재 생산량은 27만여톤 수준으로 11월과 12월 생산량이 합산될 경우 330만톤을 초과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선재 생산은 26만3,57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선 약 5.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보통강 선재의 경우 14만3,11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특수강 선재는 12만457톤으로 12.1% 증가했다. 반면 스테인리스선재는 1만1,04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