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BNC, 올해 정상화 운영 성과 ‘톡톡’
지난해 300억원, 올해 800억원 매출 달성할 듯
2014-12-11 박재철
경기도 정왕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BNC(대표 신종택)가 올해 안정적인 정상화 운영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운BNC는 2013년에 매출액 39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세운BNC는 안정적인 운영과 과감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800억원 가량의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한 세운BNC는 올해 초 내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본사 공장에 20억원을 투자 했다. 여기에 레벨러(Leveller) 설비 부품 교체를 완료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새로운 전산망을 구축하기 위해 3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수요가들은 새로운 전산망을 통해 세운BNC의 재고 파악과 출하 현황을 이전보다 편리하게 파악했다.
세운BNC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무너져 있던 일반 유통 거래처를 회복하고 자동차향 수요가들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 일반 유통판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연계를 확보해 매출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해 재무구조와 영업구조의 개선을 통해 세운BNC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했다” “앞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정확한 납기를 통해 새로운 수요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