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위해 발로 뛴 권오준 회장

한-ASEAN 정상회의 기간 중 인니ㆍ베트남 지도자와 연일 면담

2014-12-15     방정환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에 동남아 국가의 최고지도자들과 연일 만남을 갖고 동남아에서의 사업 확대에 힘을 쏟았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사진)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크라카타우포스코 2차 프로젝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베트남 응우옌떤중 수상과 면담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포스코가 일관제철소와 냉연공장을 비롯해 각종 철강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권 회장은 이들 지도자들과 만나 향후 포스코의 투자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