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중·고교생 장학금 전달
2014-12-16 이광영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역 내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15일 의전실에서 이형철 공장장과 하영길 대송면장을 비롯한 내빈 및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송면 중·고생 6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역주민 상생과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아래 대송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및 성적우수 모범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형철 현대제철 포항공장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바르고 훌륭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