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위례오벨리시크’ 아파트 닮은 평면 선보여

2014-12-17     박성수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에 다양한 설계특화를 도입했다.

  17일 한화건설은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에는 아파트와 같은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등을 적용하고 3베이에 3면 발코니 평면까지 선보인다. 또한 가전제품이나 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돼 아파트와 오피스텔 장점을 모두 갖췄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가장 많은 가구수를 분양하는 전용 65㎡와 77㎡는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 임에도 불구하고 위례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 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20㎡ 68실 ▲29㎡ 8실 ▲41㎡ 22실 ▲44㎡ 48실 ▲65㎡ 105실 ▲77㎡ 70실 등 총 321실 규모다. 싱글부터 3~4인 가족까지 살 수 있는 다양한 평면을 마련했고, 특히 전 세대의 92.%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세대 내 평면뿐 아니라 건물 외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층별 돌출프레임을 통해 다이나믹한 입면을 적용했고, 3개의 동을 V자형으로 배치해 사생활 보호와 채광·전망을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