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법 ‘개비온’, 안정성 각광
각종 토목공사서 높은 안정성…해외 판로 확대 순항
2014-12-19 이진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개발된 개비온 제품이 각종 토목공사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진에코텍이 개발한 ‘끝말림개비온’은 용접 후 샤링으로 마감처리를 끝내는 기존 개비온과 달리 용접 후 2차로 끝말이가 돼 석재ㆍ토사 옹벽 등 각종 토목공사에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에코클래식개비온공법, 그린소일매트리스공법 등 우진에코텍이 자체 개발한 시공방법을 통해 토사, 돌, 식생 기반재, 물받이부를 이용한 식물 파종과 발아에 필요한 수분을 제공할 수 있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우진에코텍의 친환경 개비온매트리스는 기존 공법보다 간편한 시공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개비온과 하천 유수와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돼 결합력과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진에코텍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방재산업계와 연계를 통해 해외판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