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앤리소시즈, 쌍용건설 인수 무산 주가 약세
제3자배정 유상증자 취소 지난 19일 공시
2014-12-22 신종모
철 스크랩 관련 상장회사 스틸앤리소시즈(회장 강진수)가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쌍용건설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스틸앤리소시즈는 지난 10월 결의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이 여파로 스틸앤리소시즈는 가격하한폭까지 떨어진 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스틸앤리소시즈는 전거래일 대비 4.49% 내린 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1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편 회사 측은 “증자목적이었던 타법인 주식취득이 무산돼 배정대상자와 투자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