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주방가전 진출 선언
가전용 냉연판재류 수요 늘어날 듯
2014-12-25 박재철
대유위니아가 종합가전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선언했다.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 20주년을 맞아 주방가전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15년 매출 5,200억원, 영업이익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먼저 내년 초 전기주전자(딤채포트)를 시작으로 종합 가전기업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매장 확장으로 유통망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장선도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투자 및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조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유위니아에는 포스코 가공센터가 냉연판재류를 공급하고 있다. 대유위니아가 종합가전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만큼 포스코 가공센터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