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내달 ’송도시대’ 개막
1월 26일 NEAT타워로 이전 계획
2014-12-26 방정환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달 26일부터 약 일주일간 이전작업을 시행하며 이후에는 홍보팀과 영업팀 일부를 제외하고 전 직원이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대우인터가 이전하는 NEAT타워는 지상 68층, 높이는 305m에 달하는 국내 현존 최고층 빌딩이다. 현재 36층에서 64층까지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이 입주해 영업 중이며, 대우인터내셔널은 9층부터 21층까지를 사용하게 된다.
대우인터는 송도 이전에 따른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26개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인천 지역으로 이주하는 직원들에게는 이사비용 및 이주지원금 지급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일정량의 주식을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