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4-12-31     김간언

*<유럽증시> 하락세 마감.. 독일 올해 2.7% 상승
*미 12월 소비자신뢰지수 92.6 .. 월가 93.8 전망<상보>
*미 10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1% 하락
*유로존, 그리스 문제보다 QE 전망이 중요
*엔화, 증시.유가 하락에 상승'

  화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연말관련 북클로징 매수물량의 유입이 나오면서 내년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금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4년 반래 최저치인 6,230을 터치했으나 한산한 거래속에 숏커버 및 기존 매도물량 청산 매수물량이 유입되었다. 금일의 움직임에 대해서 Marex의 Dee Perera분석가도 큰 의미는 없으며 한산한 거래량이 도움을 주었다고 분석했으며, 수요일 중국 제조업 PMI가 부진하게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6,300밑으로의 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해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증시는 올해 거래를 마감했는데, 독일 증시는 올해 2.65% 상승하면서 한 해를 마감했다. 지난 6월 사상 최초로 1만선을 돌파한 독일 주가는 이후 유럽 경기 침체 우려로 9천대로 밀렸다가 이달 초 1만선을 재돌파했다. 그러나, 유럽의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저유가 등의 악재가 부각하면서 결국 1만선을 지키지는 못한 채 2015 한해를 마감했다.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각각 전날보다 1.30%와 1.68% 떨어진 채 마감했으며 대통령 선출 실패로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된 그리스 증시는 전날 3.9%하락에 이어 다시 0.45% 하락한 채 올 한해 거래를 마감했다.

  수요일 오전에 중국 HSBC 제조업 PMI 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관련 매수물량이 지속들어오고 있지만 이 지표가 악화되어 나올 경우 다시 6,300 밑으로 전기동은 후퇴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지표 여부에 따라서 내년초의 전기동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이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