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성원, 회생절차 종결
2014-12-31 전민준
비앤비성원(관리인 전성우)이 2014년 12월 30일부로 회생절차가 종결되었다. 2012년 6월 회생절차가 개시된지 2년 6개월만이다.
지난 2013년 10월 14일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어 2014년 1월 회생채권을 변제하였지만, 소액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즉시항고로 회생절차 종결이 지연되어왔다. 즉시항고는 2014년 11월 17일 광주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비앤비성원 전성우 관리인은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희생과 사회적 채무를 바탕으로 회생한만큼 정상기업으로 거듭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사는 앞으로 인수인 코리녹스와의 시너지효과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춰 정상기업으로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