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한전부지에 105층짜리 신사옥 건설

업무시설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 한류체험공간, 호텔 등 구성

2015-01-02     신종모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105층짜리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은 2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직내 강남사옥프로젝트 전담반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105층짜리 신사옥이 들어서면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와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구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하는 업무시설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 한류체험공간,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