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

  지난 2014년 한해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부진으로 인해 원활한 경영을 영위하기에 힘든 한해였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대기업 · 중소기업 · 중견기업 ·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살기 위한 공정한 규칙을 만들자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입법추진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경제는 한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 ·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인 이슈로 불공정한 하도급거래는 확연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상생과 협력으로 대, 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경제풍토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도 균형성장, 안정과 분배 등 노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체제를 만들기 위한 경영혁신과 공정한 경제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진정한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2015년에도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우리경제가 한걸음 성장하는 도약의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乙未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